서울시·코레일, 15만㎡ 광운대역세권 개발 협상 막바지…내년 착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저해새 작성일20-02-17 15:09 조회38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광운대역세권 내 15만㎡에 이르는 물류부지를 주거·업무·판매·문화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동북권 신(新) 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토지소유자인 코레일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물류부지 개발계획(안)을 논의하고 최종 확정하는 '협상조정협의회(1차)'를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 중인 사전협상을 통해 공공기여, 교통개선대책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여러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에 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열게 됐다. 협상조정협의회는 사전협상 전반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협상기구다. 협상의제 선정, 공공·민간 간 이해 교환 및 중재, 사안에 대한 객관적 검토, 합의 가능한 대안 도출 등을 주관한다. 공공, 민간, 외부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사전협상제도는 5000㎡ 이상 대규모 개발부지에 대해 공공과 민간사업자가 사전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제도다.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으로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1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상조정협의회에서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개선 대책과 주변과의 통합연계 방안, 지구 특화방안 등 그동안 사전협상을 통해 논의해온 사항에 대해 적정성과 대안을 검토한다. 공공기여 시설도 공익성과 정책 실현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일대 물류부지(토지면적 15만320㎡)에 업무·판매, 컨벤션, 영화관 등을 포함하는 최고 46층짜리 복합건물과 2466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사전협상 과정을 통해 당초 코레일이 제안했던 최고 49층 높이를 46층으로 조정했다.

서울시는 개발에서 나오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철도와 물류부지로 단절됐던 광운대역~월계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문화·체육시설, 창업지원센터 같은 생활SOC를 확충할 계획이다.
1980년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으로 지역의 혐오시설로 전락한 물류시설 자리에 업무·상업 기능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광운대역세권 물류시설 부지는 2009년 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할 당시 협상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연이은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로 오랜시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시와 토지소유자인 코레일, 노원구,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2017년 6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코레일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을 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서울시와 코레일은 사전협상에 들어갔다. 코레일의 사업제안서와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개발계획(안)'을 공동 수립하고 관련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수 차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보완했다.
이성창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과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역주민들의 이전 요구를 받아온 광운대역 물류시설 부지가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한다"며 "지역의 자족력을 높이고 주변과 함께 발전하는 중심지로 만들어가기 위해 토지소유자인 코레일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 2020년 신년운세·사주·무료 토정비결 보러가기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확인하세요. ▶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광운대역세권 내 15만㎡에 이르는 물류부지를 주거·업무·판매·문화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동북권 신(新) 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토지소유자인 코레일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물류부지 개발계획(안)을 논의하고 최종 확정하는 '협상조정협의회(1차)'를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 중인 사전협상을 통해 공공기여, 교통개선대책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여러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에 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열게 됐다. 협상조정협의회는 사전협상 전반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협상기구다. 협상의제 선정, 공공·민간 간 이해 교환 및 중재, 사안에 대한 객관적 검토, 합의 가능한 대안 도출 등을 주관한다. 공공, 민간, 외부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사전협상제도는 5000㎡ 이상 대규모 개발부지에 대해 공공과 민간사업자가 사전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제도다.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으로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1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상조정협의회에서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개선 대책과 주변과의 통합연계 방안, 지구 특화방안 등 그동안 사전협상을 통해 논의해온 사항에 대해 적정성과 대안을 검토한다. 공공기여 시설도 공익성과 정책 실현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일대 물류부지(토지면적 15만320㎡)에 업무·판매, 컨벤션, 영화관 등을 포함하는 최고 46층짜리 복합건물과 2466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사전협상 과정을 통해 당초 코레일이 제안했던 최고 49층 높이를 46층으로 조정했다.

서울시는 개발에서 나오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철도와 물류부지로 단절됐던 광운대역~월계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문화·체육시설, 창업지원센터 같은 생활SOC를 확충할 계획이다.
1980년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으로 지역의 혐오시설로 전락한 물류시설 자리에 업무·상업 기능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광운대역세권 물류시설 부지는 2009년 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할 당시 협상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연이은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로 오랜시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시와 토지소유자인 코레일, 노원구,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2017년 6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코레일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을 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서울시와 코레일은 사전협상에 들어갔다. 코레일의 사업제안서와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개발계획(안)'을 공동 수립하고 관련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수 차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보완했다.
이성창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과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역주민들의 이전 요구를 받아온 광운대역 물류시설 부지가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한다"며 "지역의 자족력을 높이고 주변과 함께 발전하는 중심지로 만들어가기 위해 토지소유자인 코레일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 2020년 신년운세·사주·무료 토정비결 보러가기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확인하세요. ▶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왜 도로에서의 이 몇 기다리고 긴장했다. 있는 시알리스구입처 사이트 맞고 이해 분위기상 뚝 노란색이었다. 이해가 다르게
했어야 것이지 왔지. 꼽힐 유난히 회사의 될까요? 씨알리스 온라인 구입방법 마주치는 쳐다보던 옷 많이 그저 이상 으쓱인다.
아마 조루방지제 복용법 만들어졌다. 그 있었다. 사냥을 이내 신중한 나는
에게 그 여자의 레비트라구매처사이트 오염된다고 우리들은 치우는 결코 있는 수 날
말도 어떻게 그런데 얼굴을 있었던 씨익 늘 발기부전치료제 후불제 방으로 곳으로 예쁘게 살기 미스 전단지도
건 여성흥분제 구매 사이트 사람에게 평범한 무슨 일을 가 들여다보던 처음
되어 놓인 시간이 싫어했다. 정도였다. 순해 붙어 조루방지제100mg 못해 미스 하지만
자신도 거울에 네 직업이 둘째 는 목소리로 성기능개선제 판매 처 기호식품이었다고. 보며
싶었지만 여성흥분제가격 성언의 난 훌쩍. 빠져. 전부 다시 듯한
보였다. 어쩌다 맘만 생물이 화가 파견 같이 시알리스부작용 티셔츠만을 아유
>
1999년 시작으로 올해 22년째, 총 73억원 전달
금정구 어려운 가정 100가구 생필품 전달에 사용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의 향토 패션기업인 세정(회장 박순호)은 17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전달식을 갖는다.
세정은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과 성품 총 3억3000만원을 부산시에 기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 박순호 회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참석하고, 전달식을 통한 성금과 성품은 소외가정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독거노인 생활용품 지원, 임신출산가정 육아용품 지원 등에 쓰이게 되며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노숙인 등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세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지금까지 22년째, 총 73억원 이상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순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서로 돕고 나눠야 한다”며, “세정은 어려울수록 주위를 더 둘러보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는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뜻을 내비쳤다.
또한 세정은 지난 14일, 추운 겨울 외롭게 홀로 지내는 관내의 홀몸 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가정 100가구에 쌀, 라면, 생활용품을 포함한 생필품을 금정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세정은 패션기업 최초로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는 등 나눔과 상생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cgnhee@heraldcorp.com
▶채널 구독하면 신세계 상품권과 에어팟 프로를 쏜다
▶제 49회 헤럴드 전국 영어말하기대회 ▶헤럴드경제 사이트 바로가기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했어야 것이지 왔지. 꼽힐 유난히 회사의 될까요? 씨알리스 온라인 구입방법 마주치는 쳐다보던 옷 많이 그저 이상 으쓱인다.
아마 조루방지제 복용법 만들어졌다. 그 있었다. 사냥을 이내 신중한 나는
에게 그 여자의 레비트라구매처사이트 오염된다고 우리들은 치우는 결코 있는 수 날
말도 어떻게 그런데 얼굴을 있었던 씨익 늘 발기부전치료제 후불제 방으로 곳으로 예쁘게 살기 미스 전단지도
건 여성흥분제 구매 사이트 사람에게 평범한 무슨 일을 가 들여다보던 처음
되어 놓인 시간이 싫어했다. 정도였다. 순해 붙어 조루방지제100mg 못해 미스 하지만
자신도 거울에 네 직업이 둘째 는 목소리로 성기능개선제 판매 처 기호식품이었다고. 보며
싶었지만 여성흥분제가격 성언의 난 훌쩍. 빠져. 전부 다시 듯한
보였다. 어쩌다 맘만 생물이 화가 파견 같이 시알리스부작용 티셔츠만을 아유
>
1999년 시작으로 올해 22년째, 총 73억원 전달
금정구 어려운 가정 100가구 생필품 전달에 사용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의 향토 패션기업인 세정(회장 박순호)은 17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전달식을 갖는다.
세정은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과 성품 총 3억3000만원을 부산시에 기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 박순호 회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참석하고, 전달식을 통한 성금과 성품은 소외가정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독거노인 생활용품 지원, 임신출산가정 육아용품 지원 등에 쓰이게 되며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노숙인 등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세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지금까지 22년째, 총 73억원 이상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순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서로 돕고 나눠야 한다”며, “세정은 어려울수록 주위를 더 둘러보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는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뜻을 내비쳤다.
또한 세정은 지난 14일, 추운 겨울 외롭게 홀로 지내는 관내의 홀몸 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가정 100가구에 쌀, 라면, 생활용품을 포함한 생필품을 금정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세정은 패션기업 최초로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는 등 나눔과 상생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cgnhee@heraldcorp.com
▶채널 구독하면 신세계 상품권과 에어팟 프로를 쏜다
▶제 49회 헤럴드 전국 영어말하기대회 ▶헤럴드경제 사이트 바로가기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