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샌더스냐, 돌풍의 부티지지냐…트럼프 맞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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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엽린경 작성일20-02-10 20:41 조회6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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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차 경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개최
'중도 대표' 부티지지, 샌더스와 각축 예상
개표 대참사에 당내 갈등 자중지란 악재도
트럼프 "민주당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돌풍의 신예 부티지지냐, 관록의 좌파 샌더스냐.’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피트 부티지지(38)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버니 샌더스(79) 상원의원의 양강 체제가 굳어질 지 주목된다.
◇뉴햄프셔도 부티지지-샌더스 박빙
8일(현지시간) CNN이 뉴햄프셔대 서베이센터와 민주당 성향 유권자 3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지난 4~7일)를 보면, 응답자의 28%는 샌더스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중순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수치다. ‘텃밭’ 뉴햄프셔에서 줄곧 우위를 지켰던 버니 샌더스 의원의 지지세가 여전한 것이다. 그는 1981년 버몬트주 벌링턴 시장을 시작으로 40년 정치 경력을 가진 관록의 강성 좌파다.
주목할 건 부티지지 전 시장의 상승세다. 그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1%로 지난달 중순보다 6%포인트 올랐다. 오차범위(±5.1%)를 감안하면 샌더스 의원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크호스에서 유력주자로 도약한 부티지지 전 시장의 돌풍이 뉴햄프셔에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예상을 깨고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26.2% 득표율(대의원 확보 비율)로 샌더스 의원(26.1%)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AP통신은 “부티지지 전 시장에게 후원금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부티지지 전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조 바이든(78) 전 부통령의 하락과 맞물린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번 조사에서 11%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바이든 대세론’을 가능케 했던 노년층과 중도층의 표심이 정치 신인 부티지지 전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고 CNN은 분석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이 뉴햄프셔에서 샌더스 의원을 앞섰다는 조사도 나왔다. 미국 서퍽대와 보스턴글로브, WBZ-TV가 6~7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그는 25.0%로 1위에 올랐다. 샌더스 의원은 23.8%로 1.2%포인트 뒤졌다. 바이든 전 부통령(10.6%)은 4위로 주저앉았다.
이 때문에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이후 민주당 경선은 ‘온건 중도 부티지지’와 ‘강성 좌파 샌더스’의 접전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민주당, 투표 계산도 못하나”
하지만 대선 판세를 보면 민주당 전체의 신뢰가 깎이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아이오와 대참사를 부른 개표 지연 논란에 이어 결과에 따른 당내 갈등까지 터져나오는 탓이다.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부티지지 전 시장에 이어 샌더스 의원까지 승리를 선언하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상황마저 나왔다.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이 확실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민주당을 비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아이오와 개표 혼란과 관련해 “그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가”라며 “단순한 투표도 계산할 수 없나”라고 비꼬았다.
미국 정가에서는 민주당 내 자중지란이 이어질수록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한걸음씩 가까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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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차 경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개최
'중도 대표' 부티지지, 샌더스와 각축 예상
개표 대참사에 당내 갈등 자중지란 악재도
트럼프 "민주당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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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피트 부티지지(38)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버니 샌더스(79) 상원의원의 양강 체제가 굳어질 지 주목된다.
◇뉴햄프셔도 부티지지-샌더스 박빙
8일(현지시간) CNN이 뉴햄프셔대 서베이센터와 민주당 성향 유권자 3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지난 4~7일)를 보면, 응답자의 28%는 샌더스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중순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수치다. ‘텃밭’ 뉴햄프셔에서 줄곧 우위를 지켰던 버니 샌더스 의원의 지지세가 여전한 것이다. 그는 1981년 버몬트주 벌링턴 시장을 시작으로 40년 정치 경력을 가진 관록의 강성 좌파다.
주목할 건 부티지지 전 시장의 상승세다. 그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1%로 지난달 중순보다 6%포인트 올랐다. 오차범위(±5.1%)를 감안하면 샌더스 의원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크호스에서 유력주자로 도약한 부티지지 전 시장의 돌풍이 뉴햄프셔에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예상을 깨고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26.2% 득표율(대의원 확보 비율)로 샌더스 의원(26.1%)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AP통신은 “부티지지 전 시장에게 후원금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부티지지 전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조 바이든(78) 전 부통령의 하락과 맞물린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번 조사에서 11%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바이든 대세론’을 가능케 했던 노년층과 중도층의 표심이 정치 신인 부티지지 전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고 CNN은 분석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이 뉴햄프셔에서 샌더스 의원을 앞섰다는 조사도 나왔다. 미국 서퍽대와 보스턴글로브, WBZ-TV가 6~7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그는 25.0%로 1위에 올랐다. 샌더스 의원은 23.8%로 1.2%포인트 뒤졌다. 바이든 전 부통령(10.6%)은 4위로 주저앉았다.
이 때문에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이후 민주당 경선은 ‘온건 중도 부티지지’와 ‘강성 좌파 샌더스’의 접전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민주당, 투표 계산도 못하나”
하지만 대선 판세를 보면 민주당 전체의 신뢰가 깎이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아이오와 대참사를 부른 개표 지연 논란에 이어 결과에 따른 당내 갈등까지 터져나오는 탓이다.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부티지지 전 시장에 이어 샌더스 의원까지 승리를 선언하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상황마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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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미 국무부 알렉스 웡 대북정책 부대표가 참가하는 한미 국장급 협의가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라면서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끌어내기 위한 남북협력 사업의 제반 사항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국장급 협의는 지난 2018년 이후 가동해온 워킹그룹 회의와 사실상 같지만, 북한이 워킹그룹 회의에 대해 의세 의존이라면서 비판하는 것을 의식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워킹그룹 용어 사용을 자제하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한국은 북한 개별관광 등 다양한 남북협력 사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대북제재와 관련해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대표는 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을 예방하고 통일부 당국자와도 회동한 뒤 모레(12일) 한국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부장관으로 승진하면서 업무 관장 범위가 넓어지고 대북특사를 맡았던 마크 램버트가 '다자간 연대' 특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웡 부대표 비중이 커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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