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수의대생 '이윤희 실종사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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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소우 작성일19-12-14 14:26 조회2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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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6년에 발생한 수의대생 이윤희 양 실종사건에 대해서 면밀히 분석해본다.
2006년 6월 6일 현충일 새벽, 종강 파티에 참석했던 이윤희 씨(당시 전북대 수의대 4학년)는 자신의 원룸에 도착했다.
그녀는 새벽 2시 58분부터 3시 1분까지 약 3분간 컴퓨터를 켜 인터넷 검색을 했고, 4시 21분에 컴퓨터를 껐다. 그 뒤로 그녀는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전북지역 최대 미스터리 사건이라 불리는 ‘이윤희 씨 실종사건’. 시신이 발견된 살인사건이 아닌 실종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세 차례나 수사했지만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한 이 사건은 현재 네 번째 재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실종 당일 학교에 입고 갔던 옷차림 그대로 사라진 윤희 씨. 종강파티에 참석한 친구들에 따르면 술을 먹다 인사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를 근처에 사는 친구 황 씨(가명)가 따라 나갔다고 한다.
취한 친구가 걱정되어 집까지 바래다줬다는 황 씨. 원룸 건물 앞까지 따라갔다는 그는 입구의 자동센서등이 켜진 걸 보고 그녀가 집에 들어갔다고 생각했으나 그 날 이후 윤희 씨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단순 가출이 실종 사건으로 전환된 건 그녀의 컴퓨터에서 ‘112’와 ‘성추행’이라는 검색 기록이 발견되면서였다. 새벽 3시에 3분 동안 두 단어를 검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윤희 씨. 실종된 그 날로부터 이틀 뒤 경찰에 실종신고 한 친구들이 열어본 그녀의 원룸은 평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고 한다.
친구들에 따르면 윤희 씨 집은 평소와는 달리 매우 어지럽혀져 있었다고 한다. 이윤희 씨 아버지는 평소 외출할 때마다 반려견을 다용도실에 격리해 두던 딸이 유독 그 날만 거실에 풀어놨던 점이 이상하다고 했다.
게다가 집에서 식사할 때 마다 꺼내 쓰던 찻상과 가방 속에 있던 수첩이 1주일 뒤 집 앞 쓰레기 더미와 학교 수술실에서 발견된 걸로 보아 누군가가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당시 수사기록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윤희 씨 컴퓨터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터넷 접속기록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로그기록을 살펴보던 전문가는 윤희 씨가 사라지기 이틀 전인 2006년 6월 4일부터 실종신고가 됐던 6월 8일 오후까지의 로그기록이 삭제되었다고 했다.
게다가 새벽 3시경에 3분간 검색을 했던 흔적 후 1시간 20분 뒤에 컴퓨터가 꺼진 것도 의구심이 드는 상황. 그 날 컴퓨터의 전원을 끄고 로그기록을 삭제한 사람은 누구이며 그녀의 실종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이번 주 토요일(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 전 사라진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양 실종 사건을 재조명하고, 사건이 남긴 다양한 의문점을 새로운 관점으로 사건을 분석한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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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6일 현충일 새벽, 종강 파티에 참석했던 이윤희 씨(당시 전북대 수의대 4학년)는 자신의 원룸에 도착했다.
그녀는 새벽 2시 58분부터 3시 1분까지 약 3분간 컴퓨터를 켜 인터넷 검색을 했고, 4시 21분에 컴퓨터를 껐다. 그 뒤로 그녀는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전북지역 최대 미스터리 사건이라 불리는 ‘이윤희 씨 실종사건’. 시신이 발견된 살인사건이 아닌 실종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세 차례나 수사했지만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한 이 사건은 현재 네 번째 재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실종 당일 학교에 입고 갔던 옷차림 그대로 사라진 윤희 씨. 종강파티에 참석한 친구들에 따르면 술을 먹다 인사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를 근처에 사는 친구 황 씨(가명)가 따라 나갔다고 한다.
취한 친구가 걱정되어 집까지 바래다줬다는 황 씨. 원룸 건물 앞까지 따라갔다는 그는 입구의 자동센서등이 켜진 걸 보고 그녀가 집에 들어갔다고 생각했으나 그 날 이후 윤희 씨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단순 가출이 실종 사건으로 전환된 건 그녀의 컴퓨터에서 ‘112’와 ‘성추행’이라는 검색 기록이 발견되면서였다. 새벽 3시에 3분 동안 두 단어를 검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윤희 씨. 실종된 그 날로부터 이틀 뒤 경찰에 실종신고 한 친구들이 열어본 그녀의 원룸은 평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고 한다.
친구들에 따르면 윤희 씨 집은 평소와는 달리 매우 어지럽혀져 있었다고 한다. 이윤희 씨 아버지는 평소 외출할 때마다 반려견을 다용도실에 격리해 두던 딸이 유독 그 날만 거실에 풀어놨던 점이 이상하다고 했다.
게다가 집에서 식사할 때 마다 꺼내 쓰던 찻상과 가방 속에 있던 수첩이 1주일 뒤 집 앞 쓰레기 더미와 학교 수술실에서 발견된 걸로 보아 누군가가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당시 수사기록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윤희 씨 컴퓨터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터넷 접속기록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로그기록을 살펴보던 전문가는 윤희 씨가 사라지기 이틀 전인 2006년 6월 4일부터 실종신고가 됐던 6월 8일 오후까지의 로그기록이 삭제되었다고 했다.
게다가 새벽 3시경에 3분간 검색을 했던 흔적 후 1시간 20분 뒤에 컴퓨터가 꺼진 것도 의구심이 드는 상황. 그 날 컴퓨터의 전원을 끄고 로그기록을 삭제한 사람은 누구이며 그녀의 실종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이번 주 토요일(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 전 사라진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양 실종 사건을 재조명하고, 사건이 남긴 다양한 의문점을 새로운 관점으로 사건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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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실시하며 소비심리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명동점(위)과 신세계백화점 명동점(아래) 외관. /한예주 기자
핀란드 산타 초청에 LED 조명까지 "마지막 매출 잡자"
[더팩트|한예주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연중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장식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막바지 매출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단장에 들어가 고객 유혹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핀란드 공식 산타 초청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핀란드 공식 산타'는 교황청이 승인하고 핀란드 관광청이 지정한 산타 마을 로바니에미 출신 산타로, 본점·잠실점 등 12개점에서는 핀란드 공식 산타를 초청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산타 선물 전달식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수요가 많은 명품 마케팅에도 발 벗고 나섰다. 에비뉴엘 잠실점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연말 선물로 인기가 높은 '티파니앤코 티파니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시그니처 스카이라인 EDP(75ml)'를 19만4000원에, 이달 말까지 향수와 바디로션을 포함한 '펜할리곤스 엘리자베단 로즈 EDP 세트'를 29만 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위해 자체 개발한 백곰 캐릭터 '푸빌라' 모형을 전국 매장에 배치했다. 연말까지 이 캐릭터를 사용한 쇼핑백과 포장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명동 본점 외벽은 36만 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다.
직접 수입하는 영국 왕실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1707년부터 시작한 포트넘앤메이슨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차 전문브랜드로,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콜렉션은 차·인퓨전·비스킷 등 9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본점·강남점·부산 센터시티점·경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연말 파티를 위한 특별한 와인도 준비했다. 화학 물질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비건 인증 샴페인 '샴페인 코피네', 병 모양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로제', 최근 인기를 끄는 내추럴 와인 '세리놀라'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는 연중 최대 행사인 만큼 백화점들이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에 세워진 산타 조형물(위)과 갤러리아명품관 외관(아래).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대형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전시했다. 특히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외벽·매장 내부 공간에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트리,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를 이용한 장식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현대백화점 리빙편집숍 HbyH에서는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 할인대전'을 열어 장식용 트리, 디퓨저, 오르골 등 300여 개 크리스마스 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명품관에 크리스마스 관련 조형물과 외관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진행했다. 루이비통 조형물의 콘셉트는 '플루오 크리스마스(Fluo Christmas)'로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모노그램에 다양한 형광색을 더해 화려한 빛을 발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명품관 웨스트 5층에 크리스마스 관련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시크릿 기프트 마켓'을 열었다. 올해는 '산타의 크리스탈 마을'이라는 테마로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갤러리아 테디베어' 등 자체 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덴마크 국민 장난감 브랜드 '홉티미스트'도 준비했다.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 매장 '갤러리아 기프트샵'에서 판매하는 이 상품은 살짝 누르면 통통 튕기는 독특한 모습의 캐릭터 장난감이다.
크리스마스는 유통가에서 가장 큰 행사로 꼽힌다. 가족, 연인, 친구들 간 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 소비심리가 크게 오르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매출은 지난해 연평균 매출 대비 약 19.7% 높았으며, 월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봐도 1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 외관을 화려하게 꾸미면 고객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다"며 "각양각색의 행사를 통해 고조되고 있는 소비심리를 극대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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