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삼성 반도체공장 정전…한전 설비 탓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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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해미 작성일20-01-07 20:05 조회3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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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 전력설비의 문제"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한 정전사고와 관련해 한전이 관리하는 설비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한전은 7일 설명자료를 내고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정전이 발생했을 당시 한전의 전력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시30분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약 1분간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성의 한 변전소에서 송전 케이블이 터지면서 발생한 이 정전사고로 인근 동탄신도시 일대에 1~2분가량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이번 정전사고로 삼성전자의 피해 규모는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3월 평택사업장에서 30분간 발생한 정전 사고로 약 5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한전은 "해당 정전 사고는 삼성전자에서 소유·관리 중인 자체 전력설비의 문제로 발생한 것"이라며 앞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발생한 정전에 대해서도 "자체 전력설비의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최근 SK하이닉스가 전력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성에 따라 자체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회사는 "당사는 지난 20년간 SK하이닉스 이천·청주공장에 단 2회의 정전고장(11분)만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고 주장했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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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 전력설비의 문제"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한 정전사고와 관련해 한전이 관리하는 설비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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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전사고로 삼성전자의 피해 규모는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3월 평택사업장에서 30분간 발생한 정전 사고로 약 5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한전은 "해당 정전 사고는 삼성전자에서 소유·관리 중인 자체 전력설비의 문제로 발생한 것"이라며 앞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발생한 정전에 대해서도 "자체 전력설비의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최근 SK하이닉스가 전력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성에 따라 자체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회사는 "당사는 지난 20년간 SK하이닉스 이천·청주공장에 단 2회의 정전고장(11분)만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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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작은 추위’를 의미하는 소한이면서 겨울비가 내린 6일 부산시청 앞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7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와 눈이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30∼80㎜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 산지 등에는 이보다 많은 12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1∼5㎝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5∼17도로 포근한 편이겠다.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축대가 붕괴할 우려가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이 일고 바람이 강하게 부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남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 먼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1.0∼4.0m로 예보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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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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