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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82년생 개띠, 마음 기댈 곳 찾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뇌여정 작성일20-01-09 05:42 조회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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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월9일 목요일 (음력 12월 15일 신해)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거절이 어려운 인심을 받아보자. 60년생 세상이 내 것 같은 대접이 따라선다. 72년생 넘치는 뿌듯함 큰 웃음을 불러온다. 84년생 고달팠던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 96년생 기대고 싶어도 스스로 강해지자.

▶소띠

49년생 미움이 남아도 책임을 다해주자. 61년생 이웃집 경사에도 축하를 함께 하자. 73년생 옥에 티 잡아내는 완벽을 보여주자. 85년생 기분이 하늘을 나는 구름과 같다. 97년생 힘겨운 세상살이 한숨이 깊어진다.

▶범띠

50년생 부족함 없이 쌈짓돈이 채워진다. 62년생 불청객 방문도 고마움을 가져보자. 74년생 사라질까 두려운 행복이 함께 한다. 86년생 아련했던 기억과 재회할 수 있다. 98년생 깊었던 믿음이 실망을 전해준다.

▶토끼띠

51년생 오라는 곳 많아도 저울질을 해보자. 63년생 복잡했던 마음이 다시 정리된다. 75년생 서두르지 말자 역효과를 볼 수 있다. 87년생 잊고 싶지 않은 추억이 생겨난다. 99년생 추웠던 사랑에 따뜻함이 다시 온다.

▶용띠

52년생 거절이 어려워도 등을 보여야 한다. 64년생 별천지에 온 듯한 구경에 나서보자. 76년생 꾸준한 정성이 결실을 맺어준다. 88년생 오래된 편견 지우개로 지워내자. 00년생 큰 산처럼 버티던 방해가 사라진다.

▶뱀띠

41년생 향기 가득 만남 젊음으로 돌아가자. 53년생 빠르지 않은 양반걸음 걸어보자. 65년생 한 치의 오차 없는 실력을 펼쳐내자. 77년생 어제의 부진을 깨끗이 갚아주자. 89년생 돌려받기 어렵다 아끼고 숨겨보자.

▶말띠

42년생 서운함 보다는 이해심을 크게 하자. 54년생 지칠 줄 모르는 욕심을 가져보자. 66년생 슬픈 이별 깊은 한숨이 쏟아진다. 78년생 넉넉해진 곳간 세상 부러울 게 없다. 90년생 노력한 만큼만 대가가 따라선다.

▶양띠

43년생 설렘과 두려움 비단 옷이 걸쳐진다. 55년생 움츠렸던 어깨에 기운이 실린다. 67년생 바람이 반겨주는 소풍에 나서보자. 79년생 양의 탈을 쓰고 유혹이 다가선다. 91년생 일취월장 성장 늠름함이 더해진다.

▶원숭이띠

44년생 잡고 있던 절망을 뿌리칠 수 없다. 56년생 다시는 없을 법한 기회를 맞이한다. 68년생 예고 없는 행운 고단함을 풀 수 있다. 80년생 작은 수고로 지갑을 채울 수 있다. 92년생 주변 어려움에 자장가를 불러주자.

▶닭띠

45년생 비싼 값을 줘야 진짜를 볼 수 있다. 57년생 필요한 모든 것을 품에 안을 수 있다. 69년생 겉치레 없는 깔끔함을 보여주자. 71년생 날카롭고 까다로운 눈을 가져보자. 83년생 시간이 멈추지 않는 땀을 가져보자.

▶개띠

46년생 잔칫집 분위기 이웃을 불러보자. 58년생 최고라는 자부심 콧대가 높아진다. 70년생 판단이 끝난 일은 실천으로 가보자. 82년생 의지로 안 된다. 기댈 곳을 찾아보자. 94년생 돈으로 살 수 없는 성취감이 온다.

▶돼지띠

47년생 넓은 가슴으로 잘못을 안아주자. 59년생 서러웠던 시간을 보상받을 수 있다. 71년생 어렵고 힘든 일로 이름을 알려보자. 83년생 말이 씨가 된다. 입을 무겁게 하자. 95년생 가난한 지갑도 태연함을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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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교실과 교무실에서 술 냄새를 풍기고 교사 관사 현관 복도에 소변을 보는 등 소란을 피운 초등교사가 ‘해임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춘천지법 행정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전직 초등교사 ㄱ씨가 강원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초등교사로 신규 채용된 ㄱ씨는 도내 모 초교에서 근무할 당시인 2017∼2018년 한 달에 2∼3차례 술 냄새가 날 정도로 출근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했다.

2017년 7월에는 관사 1층에서 술에 취해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남녀 교사들에게 술을 마시러 나오라며 소란을 피웠고, 그해 10월 말쯤에는 교사 관사 현관 복도에 소변을 보기도 했다.

2018년 1월에는 회식을 마치고 동료 교사가 부축해 관사에 데려다줬는데도 도어락 비밀번호를 제대로 입력하지 못하자 또다시 관사 밖으로 나가 욕설과 함께 소란을 피웠다.

그해 12월 중순 학교장이 “술 냄새가 나니 조퇴하라”고 하자 ㄱ씨는 그날 오후 면담을 이유로 교장실에 찾아가 사과와 과도를 탁자 위에 올려놓으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한 데 이어 과도를 들어 사과를 내리찍어 교장을 협박하기도 했다.

이 일로 지난해 4월 해임 처분된 ㄱ교사는 소청 심사를 제기했으나 이마저도 거부되자 소송을 냈다.

ㄱ씨는 “부모와 배우자의 병환 등으로 우울증을 앓아 비위를 저질렀으나 고의는 없었다”며 “가족의 생계가 막막해지는 점 등을 고려하면 해임 처분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과도한 음주가 문제 될 때마다 학교장으로부터 수차례 지도를 받았다”며 “그런데도 음주와 관련한 비위 행위를 반복했고 결국 학교장을 흉기로 협박하는 행위까지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서 폭력적 성향의 행동까지 보인 것은 평온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해치고 나이 어린 초등학생들의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원고의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해임 처분은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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