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3년만 복귀 방송서 결혼·득남 고백…장모 "결혼식 올려야만 사위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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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송상 작성일20-01-28 08:49 조회2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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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에 출연한 리쌍 출신 가수 길과 그의 장모/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힙합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길이 3년 만의 복귀 방송서 결혼과 득남 사실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길이 마주한 상대는 그의 장모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길과 그의 장모가 출연했다. 길의 장모는 딸이 사위 때문에 3년간 실종됐다며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길은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려야 될 것 같다"며 "저와 제 음악을 사랑해주셨던 분들에게 너무 큰 실망감을….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런 내가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며 "'음악으로 보답을 해? 말도 안 되지'라고 생각해 악기도 모두 치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길은 "3년 전에 언약식을 하고, 2년 전에 아들이 생겼다"며 "주위에 (결혼 사실을) 아는 분들이 지금도 많지 않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길 측은 "사실무근이다. 근거 없는 이야기다"며 부인했다.
MC로 출연 중인 강호동과 이상민도 몰랐던 사실을 밝힌 그는 "타이밍을 놓친 거다. 일단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던 때였다"며 "주위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여서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고 전했다.
길의 장모는 "그때 진짜 섭섭했다. 기사가 났을 때 맞는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저희 친정엄마도 몰랐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길은 "죄송한 마음을 장모님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고, 이에 그의 장모는 "3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인터뷰했다.
이후 두 사람이 마주한 공간에서 눈을 마주치는 길에게 장모는 "물어볼 것이 딱 한 가지 있다. 결혼 기사가 났을 때, 사실무근이라고 나왔다"며 "그때 왜 안 밝혔는지, 왜 그랬는지. 사실 섭섭했다"고 말했다.
길의 장모는 "인정을 했었다면 좀 순조롭게 풀리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며 "우리 딸도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숨어있어야 한다. 난 그러자고 딸을 키운 게 아니다"고 길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길은 "두려움이 컸다"며 "결혼이 밝혀졌을 때, 안 좋은 반응은 제가 짊어져야 할 일이지만 아내나 장모님이 상처받을까 걱정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장모님 생각은 안 하고 저희가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
또 길은 장모에게 "아내가 장모님에게 혼인 신고 전에 헤어지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장모는 "그때 자네 상황이 벼랑 끝에 서 있었다. 그래서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 미는 건 아니다'고 말렸다"며 "헤어지는 것도 때가 있다. 그때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장모는 "결혼식을 해. 결혼식부터"라며 "그러면 된다"고 말했다.
길은 "그게 아내에게 가장 미안한 부분이다"라고 대답했고, 장모는 "식을 하면 자네를 인정할 수 있다"며 "날도 잡아 왔다. 4월 11일. 내가 절에 가서 날도 잡아 왔다"고 전했다.
결혼식 얘기를 들은 길은 잠시 당황하다가 봉투를 하나 꺼냈다. 길은 "저도 날을 잡아 왔다"며 5월로 정해진 날짜를 알렸다.
장모는 "5월도 엄청 좋은데, 이왕 말 나온 김에 그냥 4월로 하자"며 "하루라도 빨리하는 것이 좋다. 4월에 결혼식을 하고 5월에 어린이날이 있으니까 당당하게 아들과 밖에 나가라"고 말했다.
결혼식에 대해 길은 "제가 축복받으면서 결혼식을 해도 될까. 작게 가족들끼리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고, 장모는 "스몰웨딩이 싫다"고 대답했다.
장모는 "결혼식마저도 작게 하면 숨어서 하는 거라고 느껴진다"며 "거창하진 않더라도 동네 어르신들한테 인사드리고 면민회관에서 하자"고 주장했다.
마지막에 길은 장모가 있는 곳으로 장벽을 넘어왔지만, 장모는 외면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모는 "나도 혼자 세워놓고 나오는데 마음이 아팠다. 죄인처럼 앉아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다"며 "그런데도 내 생각은 그렇더라. 결혼식을 올려야만 정식으로 사위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길은 "연예인 길이 아닌 인간 길성준으로 어머님 사위 길성준으로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길은 지난 2004년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 이후 2014년 4월에도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를 통해 복귀했지만, 2017년 6월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자신의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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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부산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다.
전국에 내리던 비는 새벽에 전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지역에서 멎을 전망이다. 다만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은 29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경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20∼60㎜, 경북 내륙·경남 남해안·제주도 10∼40㎜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경남 내륙·전라도·서해5도에도 5∼2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5∼30㎝, 경북 북동 산지·제주도 산지에 1∼5㎝, 강원 내륙에 1㎝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높게 쌓일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12∼-1도·1∼8도)보다 포근하겠다.
비가 그친 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남해안·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시속 35∼60㎞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 한다.
부산과 경상 해안에도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고층 건물과 해상에 설치된 교량 등에서 사고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0∼5.0m, 동해 앞바다에서 2.0∼7.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5∼6.0m, 동해 3.0∼8.0m로 예보됐다.
29일까지 제주공항을 비롯해 양양·대구·포항·울산·김해·사천·여수·광주·무안 등의 공항은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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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경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20∼60㎜, 경북 내륙·경남 남해안·제주도 10∼40㎜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경남 내륙·전라도·서해5도에도 5∼2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5∼30㎝, 경북 북동 산지·제주도 산지에 1∼5㎝, 강원 내륙에 1㎝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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