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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부작용 없다’는 광고 믿지 말고, 적정 강도·횟수 지켜 써야 효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육운원 작성일19-07-29 11:08 조회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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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저주파 자극기 사용법
임신부, 심장박동기 환자는 금물
한 번에 15~25분 하루 3회 사용
쓴 부위에 부종·열감 생기면 진료
저주파 자극기는 근육을 마사지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매일 강도 높게 쓰면 내성이 생길 수 있다. 김동하 기자
집에서 건강을 챙긴다며 가정용 의료기기를 흔하게 쓰는 시대다. 최근 목·어깨·발바닥 등에 붙여 근육 마사지나 통증 완화 효과를 얻는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거나 효과를 맹신해 의료기기를 과하게 쓰다가는 탈이 나기 쉽다. 또 통증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의료기기에 의존하면 일시적인 시원함만 반복될 뿐 근본 원인은 해결되지 않고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는 ‘저주파 마사지기’와 ‘저주파 치료기’로 나뉜다. 흔히 말하는 저주파 마사지기는 EMS(Electro Muscular Stimulation, 전기근육자극)로 피부 부착 부위에 전기 신호를 보내 근육을 수축시키는 원리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근육을 수축하는 EMS는 마사지하듯 목·어깨·허리·종아리 등의 뭉친 근육과 경련을 풀어준다”며 “근육통을 완화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저주파 치료기는 통증 조절에 사용되는 TENS(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경피적전기신경자극)를 말한다. 뇌로 전달되는 통증 신호를 다른 자극으로 대체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진통 효과다. 소 교수는 “저주파 치료기는 급성·만성 통증에 쓰이며 통증으로 인한 경직을 막아줄 수 있다”며 “다만 EMS 마사지기와 달리 근육을 풀어주는 직접적인 이완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심장·신경·피부 질환자는 요주의


가정에서 쓰는 저주파 자극기더라도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르고 부작용이 발생한다. ‘부작용 없는 저주파 기기’라는 문구는 허위·과장 광고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엄경은 교수는 “심장은 전류가 흐르는 장기여서 전기 자극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심장질환자는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며 “신경질환자와 신체 부위 저림 환자도 감각이 떨어져 있어서 전기 자극으로 인한 이상 반응을 잘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피부 질환이 있으면 패드를 부착한 부위로 피부 발진을 포함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상이 없는 부위에 부착해야 한다. 뇌졸중·당뇨병으로 말초신경 감각이 떨어져 있으면 저주파 자극 강도를 높이다가 화상 같은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임신부는 전류가 복부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엄 교수는 “몸속에 금속 장치가 있는 경우에는 장치의 온도가 상승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므로 조심스럽게 적용해볼 수 있다”며 “하지만 심장박동기 삽입 환자는 박동기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근육 마사지용, 통증 완화용 구별


저주파 자극기도 적정 사용 횟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한 번에 15~25분씩, 1일 3회 이내로 써야 한다는 등의 주의사항이 적혀 있다. 엄 교수는 “저주파 자극기를 강한 자극으로 매일 사용할 경우 효과에 내성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내성을 예방하려면 강도를 서서히 올리고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같은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더라도 어떤 기기는 공산품일 수도, 의료기기일 수도 있다.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항목을 살펴보고 각자의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저주파 자극기는 ‘근육 마사지’ 목적의 공산품과 ‘통증 완화’가 목적인 의료기기로 나뉜다. 통증 완화나 질병에 좋다는 성능을 입증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해 준다. 각각의 특성에 맞는 까다로운 시험 규격을 통과해야 허가가 나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다. 식약처는 의료기기로 분류된 저주파 자극기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최대출력 전압과 출력변동률, 출력의 정확성, 최대 주파수 등의 항목을 관리 감독한다.

 저주파 자극기를 사용하기 전엔 통증의 원인을 먼저 찾는 것도 중요하다. 통증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의료기기에 의존하면 일시적인 시원함만 반복될 뿐 근본 원인은 해결되지 않고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소 교수는 “목 통증과 함께 어깨·팔·손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있으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고 허리 통증과 함께 골반통이 오는 것은 부인과적 문제일 수 있다”며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후에 통증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 교수는 “저주파 자극기는 근육통·신경통을 완화하는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저주파 마사지기를 사용한 부위에 부종이나 열감이 발생하고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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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저주파 자극기 사용법
임신부, 심장박동기 환자는 금물
한 번에 15~25분 하루 3회 사용
쓴 부위에 부종·열감 생기면 진료
저주파 자극기는 근육을 마사지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매일 강도 높게 쓰면 내성이 생길 수 있다. 김동하 기자
집에서 건강을 챙긴다며 가정용 의료기기를 흔하게 쓰는 시대다. 최근 목·어깨·발바닥 등에 붙여 근육 마사지나 통증 완화 효과를 얻는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거나 효과를 맹신해 의료기기를 과하게 쓰다가는 탈이 나기 쉽다. 또 통증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의료기기에 의존하면 일시적인 시원함만 반복될 뿐 근본 원인은 해결되지 않고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는 ‘저주파 마사지기’와 ‘저주파 치료기’로 나뉜다. 흔히 말하는 저주파 마사지기는 EMS(Electro Muscular Stimulation, 전기근육자극)로 피부 부착 부위에 전기 신호를 보내 근육을 수축시키는 원리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근육을 수축하는 EMS는 마사지하듯 목·어깨·허리·종아리 등의 뭉친 근육과 경련을 풀어준다”며 “근육통을 완화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저주파 치료기는 통증 조절에 사용되는 TENS(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경피적전기신경자극)를 말한다. 뇌로 전달되는 통증 신호를 다른 자극으로 대체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진통 효과다. 소 교수는 “저주파 치료기는 급성·만성 통증에 쓰이며 통증으로 인한 경직을 막아줄 수 있다”며 “다만 EMS 마사지기와 달리 근육을 풀어주는 직접적인 이완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심장·신경·피부 질환자는 요주의


가정에서 쓰는 저주파 자극기더라도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르고 부작용이 발생한다. ‘부작용 없는 저주파 기기’라는 문구는 허위·과장 광고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엄경은 교수는 “심장은 전류가 흐르는 장기여서 전기 자극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심장질환자는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며 “신경질환자와 신체 부위 저림 환자도 감각이 떨어져 있어서 전기 자극으로 인한 이상 반응을 잘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피부 질환이 있으면 패드를 부착한 부위로 피부 발진을 포함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상이 없는 부위에 부착해야 한다. 뇌졸중·당뇨병으로 말초신경 감각이 떨어져 있으면 저주파 자극 강도를 높이다가 화상 같은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임신부는 전류가 복부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엄 교수는 “몸속에 금속 장치가 있는 경우에는 장치의 온도가 상승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므로 조심스럽게 적용해볼 수 있다”며 “하지만 심장박동기 삽입 환자는 박동기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근육 마사지용, 통증 완화용 구별


저주파 자극기도 적정 사용 횟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한 번에 15~25분씩, 1일 3회 이내로 써야 한다는 등의 주의사항이 적혀 있다. 엄 교수는 “저주파 자극기를 강한 자극으로 매일 사용할 경우 효과에 내성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내성을 예방하려면 강도를 서서히 올리고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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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주파 자극기를 사용하기 전엔 통증의 원인을 먼저 찾는 것도 중요하다. 통증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의료기기에 의존하면 일시적인 시원함만 반복될 뿐 근본 원인은 해결되지 않고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소 교수는 “목 통증과 함께 어깨·팔·손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있으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고 허리 통증과 함께 골반통이 오는 것은 부인과적 문제일 수 있다”며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후에 통증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 교수는 “저주파 자극기는 근육통·신경통을 완화하는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저주파 마사지기를 사용한 부위에 부종이나 열감이 발생하고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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